대한모발이식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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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이란?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대한모발이식학회

모발이식에 관한 의사 및 관련분들이 모여 지속적인 모발과 두피에 대한 연구로
여러분들에게 더 없는 용기와 자신감을 실어 드립니다.




모발이식이란?


모발이식수술은 대머리가 되지 않는 후두부 모발을 사용하여 앞머리부위로 옮겨 심는 수술로서 이식한 머리털은 평생 대머리가 되지 않는 영구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그러나 약물치료와 달리 모발이식수술은 수술하는 의사의 풍부한 경험과 모발이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지 않으면 자칫 환자에게 치명적인 미용적 결함을 유발할 수 있어 어떤 미용 치료보다 의사의 숙련도가 중요한 수술입니다.

모발이식의 경우 후두부 모발이 무한정 있는 것이 아니어서 1회에 2000개 정도의 모발을 이식할 경우 보통 3회를 초과해서 수술할 수 없게 됩니다.
아무리 환자가 요구를 하더라도 더 이상 두피를 떼낼 수 가 없으므로 더 이상의 수술은 어렵기 때문에 처음부터 경험 많은 의사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시술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상의해서 전체적인 탈모경과와 탈모 상태에 따라 적절한 이식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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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은 환자마다 맞춤형 수술이어야 합니다.


남성형 탈모증(대머리) 수술은 환자의 나이, 탈모 정도, 탈모 속도, 사회적 스트레스 상태, 안면 윤곽, 두개골 모양, 두피의 두께, 모발의 굵기, 모낭의 깊이, 약물 치료에 대한 반응, 예상되는 대머리 진행경과 등 모든 것을 함께 고려하여 수술을 해야 하므로 환자 개개인 마다 모발이식 디자인과 심는 방법에 조금씩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양복도 본인의 몸에 맞게 기장과 품을 조절하듯, 환자마다 제각기 다른 특성에 따라 맞춤형 수술을 해 주어야 최고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모발이식수술의 이론적 배경


귀 위쪽 옆 머리와 뒷머리는 정수리 부위와는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앞머리와 정수리에는 대머리가 발생하더라도 후두부의 머리털은 대머리가 되지 않도록 유전적으로 결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후두부의 모발을 대머리 부위에 옮겨 이식하더라도 원래의 성질을 그대로 유지한 채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한국인은 평균 7~8만개의 두피 모발을 갖고 있습니다. 탈모의 가장 심한 단계인 놀우두 7단계 유형을 살펴보면 전체 두피의 약 75%의 모발이 소실되고 25%만이 남게 되며 이 남은 모발이 모발이식시 공여부로 이용됩니다.
따라서 한국인의 경우 공여부에 1만 7,500 ~ 2만개 정도 남게 되지만 이 중 이식 가능한 모발은 5,000 ~ 7,500개에 불과합니다.
왜냐하면 후두부를 제거 후 꿰매어야 하므로 너무 많이 떼어내면 두피가 당겨오지 않아 꿰맬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에서는 옮길 수 있는 모발의 수를 평균 6,000개로 생각하면 1차 수술로 2,500 ~ 3,000개 정도를 심게 되며 탈모가 심한 사람은 1차에 4,500 ~5,000개 정도 시술 가능합니다.
2차 수술에는 남아있는 모발로 2,500, 3,000개 정도를 심습니다.